가평군보건소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의 첫 대상지로 청평면을 선정하고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섰다.
가평군은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사업설명회에서 지역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유통·판매), 공공서비스 등 5개 분야의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자살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살 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청평면은 65세 이상 노인과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개입,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 5개 전략 중 2개 이상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 전체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상담을 24시간 운영하며, 자살예방 상담과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