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3일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IDC)을 방문해 고상석 대표와 만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바이오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지난해 11월 ‘외국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는 부산시 최대 규모의 혁신 신약 연구기관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IDC의 연구개발(R&D) 현황 및 비전, 췌장암 치료제 개발 진행 상황,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허가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바이오산업의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청장과 고 대표는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병원, 민간기업, 지자체 등 민·관·산·학·연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고 대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글로벌 신약 연구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 치료제가 기존 치료 한계를 극복할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청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해외 시장 진출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