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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위, 연구용역 도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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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장병대기자 |  2025.04.01 16:50:50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홍인숙 위원장.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제주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제주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에서 추진했다.

김재희 센터장은 이날 발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은 지난해 18.9%까지 증가했다며, 당초 통계청에서 2026년 제주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예상했으나 이보다 조금 더 빨리 도래할 가능성이 높음을 이야기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제주지역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 사회역할, 경제적 불평등, 노년인식 개선 등 4대 영역으로 구분해 추진 중이며, 각각의 영역별 정책 현안 파악 및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문헌검토, 면접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날 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김인순 회장은 “도내에 다양한 노인 관련 단체와 기관이 산재해 있고, 유사한 사업을 하는 곳도 많다”며 “고령화 문제에 대한 다양한 통계자료가 연구보고서에 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인숙 위원장은 “제주지역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사회문제를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이 행복한 노년기, 더 나아가 미래 제주의 청사진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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