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오전 9시 30분 부산진구 전포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투표를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상식과 몰상식, 정상과 비정상을 가리는 선거”라며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빠르게 정상화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갈 후보를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역량을 갖춘 김석준에게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사전투표, 그리고 4월 2일 본투표에서 꼭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부산 영도구 봉래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후 오전 10시 선거캠프에서 사단법인 부산미술협회 및 초등교사협의회와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고, 프로야구 부산 개막전이 열리는 사직야구장 앞에서 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