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03.27 18:30:39
이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봄의 기쁨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든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 배달특급 앱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를 포함하여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최소 주문 금액은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쿠폰 이벤트는 지정된 예산 소진에 따라 조기종료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은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광고비가 없고 중개 수수료가 1%라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배달 수수료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상공인과 시민의 배달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다양한 할인쿠폰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하며 “수수료 부담 절감 및 이용률 향상을 통한 소비진작을 위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확보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