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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 ‘양한방·예술 융합 통합치료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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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3.27 16:47:01

(왼쪽부터) 이정숙 간호부장, 박성수 진료처장, 박태성 행정처장, 윤석봉 침구과장,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김휘택 부산의료원장, 권영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 교수, 박은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김정향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사진=부산의료원 제공)

부산의료원이 한의학을 기반으로 예술과 의료를 융합한 통합치료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양한방·예술 융합 통합치료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26일 부산의료원 2층 침구과에서 열렸으며,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을 비롯해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권영규 부산대학교 한의학 전문대학 교수, 박은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규율 과장은 축사에서 “통합치료지원센터가 부산의료원이 선도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소한 ‘양한방·예술 통합치료지원센터’는 양한방 협진과 예술 치료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치유 공간이다. 환자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치유환경을 조성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다. 또한 한의진료 기반의 심신 통합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다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침구과 진료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대학 교수진이 주도하는 예술치료 프로그램은 4월부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오는 7월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서비스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휘택 원장은 “양한방과 예술이 융합된 통합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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