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BNK금융그룹, 산불 피해 지역 긴급 금융지원 대책 마련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3.24 15:12:06

BNK금융그룹 전경.(사진=BNK금융 제공)

BNK금융그룹이 24일,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등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및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및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3억 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지역별 적십자와 연계해 지원을 진행한다.

BN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자체 마련하고 있는 ‘재해복구 금융지원 제도’ 매뉴얼에 따라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기존 대출금 금리 감면은 물론, 신규 대출 금리 우대, 대출금 이자 유예 및 분할상환금 유예도 실시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개인에게 긴급생활지원자금을 지원하며, 송금 및 환전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피해 주민 및 지역을 위해 생수, 간편식, 위생용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진화 작업에 참여한 공무원을 위한 에너지바와 비타민 등이 포함된 응원 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재해 현장에 파견한다. 전문 진화 요원은 아니지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재난구호대 50명은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 직접 투입돼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한편,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24일 오후, 경남 창녕에 마련된 화재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조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산불이 경남과 울산 등 지역에서 발생해 피해가 큰 만큼, 피해를 입은 기업과 이재민들이 신속히 정상적인 기업 활동과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