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2025년 학교지원 프로그램의‘오감으로 만나는 자연친구들’ 프로그램을 도순초등학교 1~6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총28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에 관한 그림책을 읽은 후 기후 위기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여러 주제와 독후 활동을 통해 쉽게 알아보는 생태수업이다.
첫 시간에는 최은정 환경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으로 직접 수제종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우리의 소비와 식생활을 비롯한 모든 행동이 기후 위기와 연결되어 있음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