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우리동네 소비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농수축경제전문위원실 직원들은 20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지역 상인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소비 실천운동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코자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회기 중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우리동네 착한 소비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은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 가계․기업의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민생경제가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 우리동네 소비 실천 운동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민생경제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민생경제를 살리는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으로 골목상권, 전통시장, 착한가격 업소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켐페인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제주도 착한가격업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하는 업소를 말하며, 현재 제주도 내 335개 업소가 선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