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양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갑)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PBA프로당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PBA 골든큐 어워드’에서 공로상(지자체부문)을 수상했다.
양경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제주에서 개최된 ‘제주도-SK렌터카 월드 챔피언십’대회 제주 유치 뿐만 아니라, 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데도 많은 편의와 도움을 줬으며,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도 편안히 경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주도를 홍보하고 관광을 즐기는 데도 각별한 도움을 줬다.
특히 기존에 내륙에서만 개최되던 프로당구 대회를 처음으로 내륙이 아닌 제주에서 개최함으로써 선수들과 관계자들과 당구인들 모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이 대회는 시즌 파이널 대회로 왕중왕전이며, 세계랭킹 남녀 각 32강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이고, 상금도 남자우승 2억원, 여자우승 1억원 상금이 걸린 프로 당구 최고의 대회이다.
선수들은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열리는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시즌전마다 숨막히는 순위 대결을 펼치고 있다.
PBA프로당구협회에서는 양경호 의원의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19일 개최된 ‘2025 PBA 골든큐 어워드’에서 공로상(지자체 부문)을 수여했다.
양경호 의원은 “제주도 발전을 위해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공로상을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누구보다도 제주대회를 적극 지원하고 성원해 주는 오영훈 도지사께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개최된 월드챔피언십이 제주도 홍보와 제주 당구 팬들에게 직접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제주도 내 당구인, 도민들이 제주에서 대회가 개최됨을 너무 좋아해서, 앞으로도 큰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도민들에게 직접 관람기회 및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