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요원 8명, 전남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재은, 이하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협력기업과 함께 ‘2025 미국 새크라멘토 식품 가공 전시회(Food Processing Expo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월 5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으며,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 소속 학생 요원 8명이 협력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대학에 따르면 미국 최대 규모의 식품 가공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 식품생산자연맹(California League of Food Producers, CLFP)이 주최했으며, 15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GTEP사업단은 협력기업인 ▲㈜담우(Damwoo)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과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담우는 이번 전시회에서 건나물, 나물 비빔밥, 취나물 쉐이크, 나물 된장국 등 1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같은 지역의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은 유자원액과 유자즙 음료를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전라남도 영광군의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은 도라지배즙, 보리차, 배추배스틱 등 건강 기능성 식품을 소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 요원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제품 디스플레이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을 지원하며 협력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 특히 미국, 중국,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그 결과, ㈜담우는 15개사,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은 16개사,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은 18개사의 바이어 및 유통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박태준 요원은 “해외 전시회에서 직접 바이어 상담을 경험하며 소비자와 판매자의 관점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예찬 요원은 “이론으로 배웠던 무역 실무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체험하며 글로벌 시장의 실질적인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은비 요원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무역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GTEP사업단은 제18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제19기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오는 3월부터 국내 기업과 협력하여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