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을 ‘고객 경험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에 66㎡ 규모로 리뉴얼한 질스튜어트뉴욕 매장은 ‘뉴욕 아티스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랜드의 예술적 감성을 살린 디스플레이와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패션이 결합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질스튜어트뉴욕 잠실점은 작가들의 예술작품도 전시한다. 한지 설치 미술과 공예의 경계를 넘나들며 미감을 표현하는 고소미 작가와,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보 예술가 신예진 작가 등의 작품이다.
LF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뉴욕’의 정체성을 살려 뉴욕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매장을 탈바꿈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