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임왕섭 KGC인삼공사 신임 대표와 안빈 KGC인삼공사 대표.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주주총회를 통해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왕섭 신임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과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변화와 혁신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