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마련
어린이바다과학관, 해양과학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이 2025년 상반기 새 학기를 맞아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학에 대한 맞춤형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상반기 자연사교실’을 운영한다. 정규과정은 3월 15일부터 6월 14일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교육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 전경(사진=목포시)

단체교육은 화~금요일 운영되며, 초·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사, 문예역사 분야 진로 탐색 등 쉽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규 교육 참가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단체 교육은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바다과학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2025년 상반기 토요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해양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해양과학 일반과정 총 13차시로 이루어진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어린이바다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3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이 새 학기를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