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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한달 간 반성문 100장 제출...‘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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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진호기자 |  2025.03.10 15:07:18

취재진 앞에 선 트로트 가수 김호중. (사진=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최근 한달 간 100장의 반성문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법조계는 김호중이 지난달에만 선처를 호소하는 반성문을 100장 넘게 법원에 제출했으며, 김호중의 팬들 또한 법원에 탄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작년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맞은편 택시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도주해 잠적해 있다가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했다. 김씨는 조사 초기엔 음주 의혹을 부인했으나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물적 증거가 나오자 이를 인정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1% 수준이었다고 추정하고, 음주운전 혐의도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역추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확정할 수 없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제외하고 기소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11월 1심 선고에서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최후진술에서 “피해자에게 정말 죄송하고 반성한다.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고 했다.

김호중의 두 번째 항소심 공판은 오는 19일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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