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자유구역청이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도 ESG경영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글로벌 ESG 규제 강화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EU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CSRD) 시행 및 국내 K-ESG 가이드라인 확대 적용 등 국제적 흐름에 맞춰 ESG 경영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 중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4~5곳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은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주요내용은 ▲기업별 맞춤형 ESG 교육 ▲기업 방문 및 진단 평가 ▲ESG 실천 계획 수립 지도 ▲기업별 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만족도 조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22일간이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후 11월에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ESG 인식 제고 및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자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호 청장은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