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부산의 관문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미디어아트월을 활용해 ‘국경일 알리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경일은 나라의 경사스러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법률로 지정된 날로, 공단은 삼일절·제헌절·광복절·개천절·한글날 등 5대 국경일을 맞아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국경일마다 부산역 옥외광장에 설치된 3대의 미디어아트월을 통해 날짜와 국경일명을 비롯해 관련 안내 문구를 송출하고, 대형 태극기가 휘날리는 영상을 매시간 표출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이 부산의 관문인 만큼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각종 문화행사를 비롯해 미디어아트월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상영하며 시민들과 부산역 이용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