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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년 만에 합계출산율 반등…출생아 수도 증가

합계출산율 0.68명, 출생아 수 1만 30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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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2.26 13:41:57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해 부산지역 합계출산율이 0.68명, 출생아 수는 1만3063명으로 잠정 집계되며 9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전국 인구 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지난해(2024년)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전년(0.66명) 대비 0.02명 상승했다. 이는 2015년(1.14명)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출산율이 9년 만에 처음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부산지역 출생아 수도 전년(1만2866명) 대비 197명 증가한 1만3063명으로 1.5% 늘어났다.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 역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부산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결혼·출산·양육·돌봄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한국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 도시’로 선정됐으며, ‘SDG 시티 어워즈’ 대상(들락날락) 수상에 이어 이번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반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국 최초로 출생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부산형 통합늘봄 프로젝트 -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시행했으며, 어린이들이 15분 생활권 내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들락날락’ 105곳을 조성했다.

또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지원 ▲임산부 콜택시 마마콜 ▲둘째아 이후 출산지원금 100만 원 추가 지원 ▲다자녀 교육지원 포인트 지원 ▲어린이 대중교통 무료화 등 부산형 저출생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부산형 산후조리비 지원’,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확대’(2세아 현장학습비 추가), ‘2자녀 이상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평생 지원(평생함께 청년모두가)’, ‘출산 가정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아이조아 부산조아)’, ‘공공예식장 작은 결혼식 지원’ 등의 정책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0.72명) 대비 0.03명 상승했으며, 출생아 수는 23만8343명으로 전년(23만28명) 대비 8,315명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을 포함한 14곳에서 출산율이 증가한 반면, 광주·강원 등 3곳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준 시장은 “어렵게 찾아온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반등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과 협력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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