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의회, 첫 개방형 공모 사무처장에 배병철 내정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2.25 17:51:56

배병철 부산시의회 사무처장 내정자.(사진=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개방형 공모를 통해 선발한 사무처장에 배병철(56)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시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본격화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월 22일부터 진행된 개방형 직위 사무처장 모집에는 총 4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들이 의장에게 추천됐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배 본부장을 최종 낙점했으며, 신원조회 절차를 거쳐 다음 주에 임명될 예정이다. 신임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배 내정자는 경성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국가직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철도청,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 행정안전부를 거쳐 2015년 부산시로 전입했으며, 부산시 창업지원과장, 시민행복소통본부장, 남구 부구청장, 사회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정부와 부산시에서 30년간 행정 경험을 쌓은 고위 관료로, 창업지원 정책, 동백전 출시, ESG센터 개소 등 업무 혁신 역량과 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근무 경력과 국회 출입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안성민 의장이 추진 중인 의회 권한 강화 활동과도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신임 사무처장은 의정활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의원 1인 1보좌관제 도입과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등 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성과를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의회와 집행부 간 협력의 가교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안성민 의장은 "이번 사무처장 선발은 단순한 인사 절차를 넘어 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일 잘하는 의회를 완성하고 전국 지방의회 역량을 높여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