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5일 발생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는 26일부터 관내 주요 건설 사업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2개 반을 편성해 오는 3월 5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시는 해빙기 점검과 별도로 이 같은 특별 점검을 추진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교량 건설 사업장을 포함한 9개 대형 건설 사업장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대상 사업장은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덕천(화명)~양산간 도로교통체계 개선공사 ▲중앙대로 확장공사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 도로공사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간 도로확장공사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공사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사업이다.
시는 안전·품질·환경·공정관리 등 현장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교량 가설 공사장의 사고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