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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제주도의원, 2025 한국지방의정대상 수상

4‧3, 청년, 경제 등 현안 해결과 주권자 중심 의정활동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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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장병대기자 |  2025.02.24 16:25:20

한권 제주도의원.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지난 21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한국지방의회학회 주관 2025 한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정대상은 한국지방의회학회가 대한민국 자치분권과 지방분권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한권 의원은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회장 장우영 대구카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국 지방분권자치 발전을 위해 설립되어 전국 지방의회 및 각급 기관과 협력해 연구‧조사‧실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행정구역 개편, 지방선거제도, 분권 개헌 등의 주요 어젠다에 관한 학술회의 사회‧정치적 협력 활동 및 의원 연수 아카데미 등 운영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권 의원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 6개월 간의 의정활동 기간 중 전국 최초 지방의원 공약실천계획 발표, 4‧3특별위원회 최연소 위원장으로서 4‧3 정명과 역사 왜곡 및 국제적 해결에 대한 적극적 대응, 청년정책 재설계 위킹그룹 운영 등 주권자 중심의 참여 민주주의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한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권 의원은 2023년 7월, 임기 1주년에 맞춰 선거공약에 대한 재정투자 및 제도개선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회의 및 주민보고회 등을 거쳐 총 22건의 공약사업의 재정적‧입법적 실천 로드맵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을 전국 최초로 발표했다.


또한 의회 최초로 4·3진상규명과 관련한 미국의 책임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과 미국 방문을 통한 연대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전개했으며, 4‧3역사 왜곡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조례 제정, 4‧3역사왜곡신고센터 개소, 4‧3특별법 영문법령 riot(폭동) 용어 수정, 4·3도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등 4‧3 정명과 완전한 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을 운영하여 청년 당사자들의 주권자로서의 역할 수행과 정책효능감을 제고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외에도 대규모점포 개설 권한 변경을 위한 국회 입법 건의 활동,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중단에 따른 결의안 의결, 4‧3, 장애인,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를 포함하여 총 24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한권 의원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제주의 최대 현안인 4‧3과 청년, 그리고 경제에 초점을 맞춰 최선을 다해 노력한 활동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농수축경제위원회 활동을 시작하며 현장에서 경제 문제 해결의 답을 찾기 위한 경제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들께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실현시켜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지방의회학회는 이날 시상식 후 ‘지방분권자치의 미래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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