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현장 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형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전 단계에 걸쳐 단계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계획, 운영, 관리 3가지 분야의 총 8가지 단계별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전략계획 등 ‘계획 수립 및 컨설팅’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평가 ▲성과관리 및 모니터링 ▲현장교육 지원 ▲활성화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사후관리 모니터링 ▲도시재생 백서 제작에도 나선다.
사업의 첫 시작으로는 지난 18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16개 구·군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단계적 활성화를 위한 ‘사업 관리 및 정산’ 등 공무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올해 본격 시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계획 수립과 평가’와 실제 사례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행정관리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창호 사장은 “도시재생 주체별 현장교육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부산 도시재생사업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되고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