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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농축위 양영식 위원장, 제주 흑우산업 축산농가의 새 희망으로 육성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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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장병대기자 |  2025.02.21 17:16:59

양영식 위원장이 제주흑우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 대책 추진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농수축경제위원회의 2025년 업무보고에서 “제주스러운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며, “제주의 흑우 산업을 발전시켜 축산 농가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주흑우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 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 ‘향토자원 제주흑우 브랜드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며 “2030년까지 제주흑우 사육두수를 현재 약 1,400여 두에서 4,000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영식 위원장은 “도에서 설정한 전략에 따른 목표 달성을 위해 제주 전통흑우의 개량 방향을 설정하고, 사육 시스템을 강화하며, 유통 시장을 확대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능력 흑우 수정란 생산 및 공급을 통해 우수한 흑우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흑우인증 농가 등에 대한 생산비 지원 방안도 병행 확대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흑우 계열화 시스템 구축, 인증 기준 적용, 차별화된 마케팅 및 판매 시설 지원이 필수적”이며 “흑우 데이(DAY) 및 흑우 축제 확대 운영 등을 통해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제주흑우 산업이 일본의 ‘와규’나 제주 흑돼지처럼 제주 경제의 기반 산업으로 자리 잡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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