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민박협회 정기총회. (사진=구좌민박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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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장병대 기자) 구좌농어촌민박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 대강당에서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용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마케팅과 네이버카페 위주로 내실을 다지며 공실없애기 위한 텐텐운동을 전개하고. 새로운 회원증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새로운 회원증은 사진이 들어가는 것으로 제휴업체에서 확인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부 제휴여행지의 건의로 협회 회원증을 다시 만드는데 우선 임원진 먼저 바꿔보고 점차 회원들에게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텐텐운동은 제주를 저렴하게 이용하자라는 운동으로 10% 저렴하게, 10% 서비스 질을 올리자 라는 취지이다.

이번 총회에는 제주도의회 강동우 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손은희 산업팀장, 윤여준 민박실무관, 삼성전자 본사 전양수 파트장, 삼성스토어 인화점 차돌 지점장, 문형기 대외파트, 녹색미래잔디 서한용 소장, 빛의벙커 김민석 매니저, 삼다수목장 강근혁 대표, 송당승마장 고건 부대표, 제주씨월드(우도잠수함, 씨월드요트, 아트서커스) 김보라 마케팅 담당자, 흑돈쭐 고범준 대표가 함께해 주셨다.

​이번 2025년도 구좌민박협회 회비는 5만 원으로 확정했으며, 네이버 카페 등록을 위한 특별비 5만 원은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딱 1회만 납부하면 된다.

이러한 지역 민박협회의 움직임이 안전하고 질 높은 숙박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 제주도 외래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