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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추진

부산 블록체인 기업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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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2.13 15:36:28

12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2025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체결식'이 진행 중이다.(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 12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시와 함께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2025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체결식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기술안전단 박상환 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사회기획과 김진회 사무관, 부산시 남동우 금융창업정책관, 부산TP 지산학DX단 김현식 단장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부산의 블록체인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공모와 평가를 거쳐 2년 연속(2024년, 2025년) 부산TP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추진한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혁신적 성과를 도출하며, 부산의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특히 부산지역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 간 융합 시너지가 기대되는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프로젝트’는 실증을 완료하고 본격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블록체인 기반 해운항만물류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은 실시간으로 해운항만물류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실증에 참여한 부산항만공사의 물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플랫폼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48.8억 원(국 24.4, 시24.4) 예산을 투입,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 프로젝트 △블록체인 기업 사업화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시 남동우 금융창업정책관은 “올해에도 부산지역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이 융합해 시너지가 높은 우수한 과제를 발굴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 취지에 맞게 사업을 수행하고, 기대에도 부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상환 신기술안전단장은 “부산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는 지역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모범적인 사례이다. 1차년도(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부산 소재 블록체인 기업 23개 사를 지원하고, 151억원의 투자유치와 97명의 신규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라고 말했다.

부산TP 김현식 지산학DX단장은 “부산TP에서 ‘AI 시대 블록체인의 역할과 준비된 부산’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결합된 블록체인 사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사회기획과 김진회 사무관은 “우수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정부부처 간 협의와 지원이 필요하다. 블록체인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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