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EZ 개발현황, 입주기업, 일자리 정보 등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GFEZ 홍보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하동)의 투자환경과 개발 현황을 알리고, 지역 기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내 종합 홍보관(광양시 광양읍 인덕로 1100, 3층)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관 견학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월 13일까지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 홍보관 견학은 학생들에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개발 현황과 주요 산업, 입주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입주 기업 소개 및 일자리 현황 등을 포함한 맞춤형 설명이 제공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여수, 순천, 광양, 하동 인근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20여 차례 홍보관을 견학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경제 발전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