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해양수산부, 부산시와 함께 지역 해양수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지역 해양수산산업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품개발, 마케팅,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68개 기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매출액 11.7% 증가, 수출액 6.6% 증가, 29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해에는 ▲제품개발 단계(비즈니스 브릿지)는 제품개발, 지식재산권, 시험 인증 등 ▲창업투자 단계(비즈니스 그라운드)는 투자IR 컨설팅, 네트워킹 운영 등 ▲판로개척 단계(비즈니스 오픈마켓)는 공동판매관,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여 등 비즈니스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규 부산TP 블루푸드라이프센터장은 “해양수산 연관 산업 기업들의 단계별 지원을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