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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관광공사 이정우 대리의 아름다운 선행..."현금 180만원 주인 찾아줘"

180만원과 이체 확인증이 있어 은행 통해 즉시 돌려줘...어렵게 모은 생활비여서 선행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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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5.01.21 16:22:50

파주도시관광공사 이정우 대리(사진 좌측)가 운정중앙역에서 습득한 현금 180만원을 기지를 발휘해 신속하게 주인에게 돌려줬다. (사진= 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시장 김경일) 산하 기관인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지난 17일 공사 직원인 이정우 대리가 운정중앙역 인근에서 18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발견한 후 기지를 발휘해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는 선행을 했다며 20일 미담을 공개했다.

17일 공사 이정우 대리는 점심 식사를 하고 GTX-A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현금봉투와 통장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봉투안에는 현금 180여만 원과 이체 확인증이 들어 있었다. 이 대리는 기지를 발휘해 그 은행에서 현금 주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신속하게 돌려줬다는 것. 특히 이 돈은 어렵게 모은 생활비여서 이정우 대리의 선행을 더 돋보이게 했다.

현금을 잃어버린 주인은 “오랜 시간 적금으로 모은 이자를 생활비로 쓰기 위해 현금으로 찾아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돈을 잃어버려 너무나 막막했죠. 그런데 파주도시관광공사 직원(이정우 대리)이 빠른 대처로 돈을 찾아주어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이정우 대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직원으로서 정직과 책임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은 “이번 일은 우리 공사 직원이 보여준 모범적인 행동이자 정직한 사회를 만드는데 귀감이 되는 미담 사례로, 앞으로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말했다.

(CNB뉴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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