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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카드시스템 차기 사업자 ‘㈜마이비 컨소시엄’ 선정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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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1.10 17:59:27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0일 교통카드시스템 차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마이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교통카드시스템 사업자 협약 기간이 오는 8월 6일 만료됨에 따라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차기 사업자 공모 절차에 돌입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마이비 컨소시엄’(롯데이노베이트㈜, ㈜삼원에프에이)과 ▲‘㈜티머니 컨소시엄’(㈜에이텍모빌리티, 대선주조㈜, ㈜매직홀딩스, 부산일보㈜)이 각각 참여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공공기관 직원, 교수, 회계사, 타시도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평가위원회는 양 컨소시엄이 제출한 ▲교통카드시스템 구체적 개선 계획 ▲현 시스템의 수용 및 이관 방안 ▲지역사회 협력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정량 및 정성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마이비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마이비 컨소시엄과 협상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최종 사업자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8월 7일부터 10년간 부산시 교통카드시스템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비접촉식 결제시스템 ‘태그리스(Tagless)’ 도입 ▲모바일 동백패스 시스템 구축 ▲버스-도시철도 통합정기권 시행 ▲광역환승체계 개선 등 차세대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적인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자 선정을 통해 부산의 교통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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