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원전에너지 기업연구소 전문가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고 8일 밝혔다.
국립창원대와 경상국립대 원자력융복합교육센터가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원자로열수력학, 안전해석, 상변화열전달, 원자로시스템설계 전공의 제주대 김태석 교수, 대한민국의 원자력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주요기간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선진핵연료기술개발부 여승환 책임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김태석 교수와의 세미나는 ‘차세대 원자로와 열유체 기술’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원자로 내에서 발생하는 열전달 메커니즘과 냉각제의 흐름을 비롯해 열유체 기술의 핵심 개념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승환 책임연구원과 진행한 세미나는 ‘차세대 원자로 피복관 개발과 조사시험 현황’을 주제로 차세대 원자로용 피복관 개발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이를 평가하기 위한 다양한 조사시험에 대해 학습했다.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두 차례의 연속 세미나를 통해 원자력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원자로 개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