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신임 본부장.(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정종득 신임 본부장이 6일 취임했다.

제13대 부산광역본부장으로 취임한 정종득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환경공학)를 취득하고, 부산대학교 공기업리더십과정을 수료했으며,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본부 산업보건실장, 산업보건교육원 교수실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부서와 일선현장의 각종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종득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안착 등 안전보건의 과제가 산적한 상황 속에 부산광역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중소규모 제조 사업장이 특정 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강서구의 에코델타시티 구축 등 대규모 건설현장이 혼합돼 있는 산재 발생의 고위험 지역 중 하나로, 중소규모 사업장 지원 등 공단의 산재예방 사업이 현장 중심으로 추진되어 중대재해 감축 효과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