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남현욱 기획처장은 대학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 유공분야로, 김창희 국제교류원장은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의 유공분야로 2일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남현욱 기획처장은 2008년부터 울산지역 유일의 언어치료 전공학과 교수로 약 17년간 재직하며 지역 맞춤형 언어치료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언어치료서비스의 질 개선에 기여했으며, 대학의 기획처장,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및 RISE사업 추진책임자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학의 발전 및 지역 정주형 대학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대내외적으로는 2012년부터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언어치료분야 발달진단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의 언어치료서비스 대상자를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선발하는데 기여했으며, 교육청 소속 언어치료사들과의 공유협력을 통해 언어치료 전문가들의 평가 및 치료 역량을 향상시켰다.
김창희 국제교류원장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KOICA울산시 글로벌연수사업인 인도네시아 결핵 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국제교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으며, KOICA에서 지원하는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현지지역조사 사업(2020)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대학교와의 국제 교류 협력을 도모했다. KOICA 대학생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6년간(2019~2024) 선정돼 국제개별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해외봉사 실시,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KOICA 홍보 서포터즈 배출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노인·재활분야 해외교원역량강화 사업을 기획 추진해 최근 2년간 필리핀 아테네오 대학교 7명, 튀르키예 SBU 국립대학교 교원 3명이 울산시를 방문하여 춘해보건대학을 비롯한 울산대학병원, 울주군보건소, 울산소재 재활전문병원 등에서 노인·재활분야에 대한 해외교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울산시의 보건의료 시설 및 보건의료 역량을 홍보하는데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