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성주군은 대내외 정세 불안 및 내수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전방위적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특례보증,'역대 최대 규모(60억 원)'지원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 원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매칭출연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골목상권 1등 공신!'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시행
성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 동안 40억 원 규모의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한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 원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및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시행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 0.5%를 지원하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통해 24년~25년도 출산 후 영업을 지속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 원, 6개월간 지원한다.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율 상향과 기업지원 특례보증’시행
이차보전 지원율을 3.0%에서 4.0%로 상향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규모를 690억 원으로 설정해 지원한다. 또한, 30억 원 규모의 기업지원 특례보증을 통해 전년도 매출액의 20%범위 내에서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성주경제의 원동력이자 지역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2025년도는 위기를 극복하고 성주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