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케이티앤지)가 다음 달 9일까지 신진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5 상상라이브연습실’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난 2020년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이 운영해온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61개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해 공연 기회, 프로필 사진 및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 신진 뮤지션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는 3곡 이상의 자작곡을 보유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팀은 오는 3월 23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에서 관객 투표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후 상위 3개 팀에는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의 공연 기회와 프로필 사진, 활동지원금 및 라이브 클립 영상 제작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되고 우승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천범 KT&G 상상마당 공연파트장은 “상상마당은 역량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객과 아티스트를 연결하는 문화 가교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대중화와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