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청송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매년 기부를 이어가는 기업과 자생단체들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청송동국에서 10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청송동국은 2019년 5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매년 1000만 원을 기탁해 올해까지 누적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서 청송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19일에는 청송꽃차이야기 솔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기업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에서도 수년째 기탁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청송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종희)에서 지난해에 이어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일에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결성된 청송군 자생단체인 거림회에서 2016년부터 9년째 매년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런 기탁 문화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선행을 이어가는 분들 덕분에 선순환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퍼지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