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영천중학교는 지난 20일 1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생생한 경험을 가진 전문 직업인의 직업 소개, 직업 설명 및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 선택의 역량을 함양하고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선택한 전문 직업 탐색을 통해 직업 선택 활동에 흥미와 자발성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8일에는 버블 매직 공연과 마술사 직업 체험을 실시했고, 20일에는 직업 선호도 조사해 5개의 직업군(특수분장사, 생활스포츠 지도사, 응급 구조사, 레크레이션 강사, 3D펜 제작 전문가)을 선정하여 한 학생당 3개의 전문 직업을 선택 후 직업당 2시간씩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 꿈 키우기 프로젝트로 버섯, 콩나물, 개운죽을 선택해 가정에서 직접 키우며, 관찰 기록지를 완성해 봄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정남 교장은 “이번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기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몸소 체험함으로써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