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농가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동원홈푸드와 제주조공법인이 제주 내 농가의 수익 확대와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르면 이달부터 제주조공법인으로부터 연간 최대 4000t 규모의 농산물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제주조공법인은 제주 내 19개 단위농협이 출자한 공동사업법인이다. 겨울철에도 온난한 제주 특성을 살려 무, 당근, 양배추 등 내륙에서 소비되는 신선 채소류를 생산한다.
동원홈푸드는 그동안 제주 내 4개의 단위농협으로부터 농산물을 공급받았으나 이번 MOU를 통해 참여 농가와 농산물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농가의 소득 확대가 기대되며, 회사는 겨울철에 제주도의 신선 채소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 중 충남 서산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순차 MOU를 맺어 우리 농가와 동반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