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역 고등학교에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경남은행이 지원하는 청소년 특화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의 금융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은행은 수능시험이 끝난 후 금융교육 담당자를 해당 학교에 보내 ‘예비사회인이 꼭 알아야 하는 저축과 투자’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은 창원 경남관광고·무학여고·진해용원고·창신고·창원고·창원대암고, 진주 경해여고·진양고, 거창 대성고, 양산 보광고, 김해외고, 남해고, 의령고 등 경남 지역 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또 울산시 남목고·온산고·현대고, 부산시 금정고, 경북 금천고 등에서도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이 진행됐다.
이로써 경남은행은 경남, 울산, 부산, 경북 지역 고등학교에 총 60여 회의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박두희 상무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시 못지않게 금융 역량 향상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돼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기획하고 시행하게 됐다. 예비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경남은행이 제공하는 금융교육을 듣고 사회에 건강하게 진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포함해 올해 동안 총 660여 건의 다양한 금융교육을 어린이, 학생,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시니어, 장애인 등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