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해상의 의원과 수상자, 수상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김해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상공대상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수출증진 등 뛰어난 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제26회 김해상공대상에는 ▲대상 영케미칼 윤한성 대표이사 ▲우수상 경영 부문 성덕중공업 손성기 대표이사 ▲우수상 수출 부문 유니버셜오일 손인호 대표이사 ▲장인상 기술부문 디에스피 박상한 팀장, 대력 김구열 소장, 대창단조 정상호 부장, 휴롬 박철우 부장 ▲장인상 수출 부문 고모텍 전태원 차장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영케미칼 윤한성 대표이사는 'PLAID' 브랜드를 가지고 의료용 창상 피복재·보호재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로서, 지난 2015년 양산에서 김해로 본사를 이전했고, 현재 김해시 의생명기업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김해 의생명특구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내수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노력을 통해 2023년 963만 불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수한 경영 성과로 경제발전에 기여해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해상의도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기업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