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각각 100점 만점으로 산출된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를 가중 합산한 후, 부패 실태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평가 결과 국내 716개 기관 중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해 관내 공공기관 및 특·광역시설공단 중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시설 합동 점검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임대사업장 및 공사 현장 소통간담회 ▲이해관계자와의 상호 신뢰 형성을 위한 청렴 해피콜 운영 ▲내부 조직 및 이해관계자의 갑질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갑질근절 3단계 대응 방안 시행 등 34개 청렴 확산 주도형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공단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5년 연속 2등급 달성은 공단 직원들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실효성을 확보해 청렴 조직문화 구축과 부패 제로화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