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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안동우체국, 재건립 공사 완료…우정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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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영기자 |  2024.12.19 17:02:15

부산수안동우체국 개축 기념식을 맞아 관계자들이 리본컷팅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부산우정청 제공)

동래우체국 소속국인 부산수안동우체국은 노후국사 재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19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우정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부산수안동우체국은 지난 1898년 현 위치에서 동래우체사로 개소해 부산·경남 우정의 효시이자 동래우체국의 전신이 됐고, 1968년 정식 개국한 이래 56년 동안 지역사회 우정서비스 중심에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2024년 부산지방우정청 노후국사 재건립 대상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완료하고 19일 10:00 개축 기념식과 함께 업무를 개시했고, 개축 기념식에는 동래구청장, 동래구의회의장,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우수고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부산수안동우체국은 지상2층, 대지면적 287㎡, 건축면적 170.94㎡에 장애인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지향적 건물로 신축돼 지역 주민이 우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청사 전면에는 동래구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해 국가무형문화유산 1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하나로 지정된 '동래 야류'의 형상을 동판으로 제작해 게시했고 입구에는 부산수안동우체국 역사 연대기를 입체적으로 제작, 게시해 이용고객들 누구나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동래우체국 조은진 국장은, “최근 동래우체국과 이하 소속국들은 단순히 우편,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업무를 개시한 부산수안동우체국 또한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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