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는 방송영상학과가 202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미디어분야 최우수학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평가 사업으로, 이번 연도에는 총 5개 분야 20개 대학 32개 학과(부)가 참여했다.
올해 평가 분야는 미디어, 전기, 친환경자동차, 드론, 섬유 총 5개 분야로 총 20개 대학 32개 학과가 신청했으며, 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대학 14개 학과가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서대 방송영상학과는 지난 2014년 미디어아웃렛 기반 교내 현장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학생들로 하여금 졸업 전 PD, 작가, 카메라맨, 편집감독 등 다양한 직무활동과 협업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산업체가 요구하는 준경력급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박미선 동서대 방송영상학과장은 “2024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3연패 달성은 교내현장교육의 성과를 위해 학과 구성원 모두가 지난 10년간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문화콘텐츠 아시아 넘버원의 목표를 향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