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8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서 포항지역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5000만 원을 후원하고, 이를 재원으로 여성청소년 대상 핑크박스 및 겨울 방한용품 iM산타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iM뱅크(아이엠뱅크) 임직원들 급여의 1% 나눔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구하기 힘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필수 위생용품을 담은 핑크박스는 청소년들이 건강과 자존감을 유지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겨울방한용품 지원사업인 ‘iM SANTA’ 는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겨울용 패딩과 수면양말을 선물하는 것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관내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아이엠뱅크 노동조합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청소년과 아동들이 꿈을 이룰수 있도록 응원의 손길이 더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시중은행으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iM뱅크(아이엠뱅크)의 변함없는 지역사회 아동 성장 지원에 감사드리며, 임직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포항 지역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iM뱅크는 지난 2007년부터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의료비 및 난방비 지원 등의 기본 생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학습존 설치, 해외문화체험, 산타원정대 등의 문화예술 체험 활동에도 보탬을 주고있으며, 올해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백지노 위원장은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으며, 이번 지원사업이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면서 “iM뱅크(아이엠뱅크)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인 정성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iM뱅크대구은행지부에서는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