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26명 전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52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 평균 89.7%의 합격률을 보였다.
작업치료과 박윤희 학과장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우수한 학습 환경 및 인프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학생들이 작업치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학습에 몰입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작업치료과는 지난 2005년 학과 설립 이후, 봉사 정신과 전인적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13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인증과 2018년 재인증을 통해국제적 기준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1천 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을 통해 대학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복지관, 아동발달센터, 보건소 등 다양한 의료 및 복지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춘해보건대 작업치료과는 글로벌 표준 교육과 현장 중심 실무 지도로 보건의료 분야의 유능한 작업치료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