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꿈키움 장학사업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단공 경남서부지사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는 지역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사천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공동으로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지난 17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에 전달했다.

본 장학사업은 지난 2023년에 처음 시작돼 지역 아동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이했다. 이번에도 산단공과 사천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조성한 장학기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해 산업단지 근로자 자녀와 지역 아동들의 교육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산단공과 입주기업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사회 아동들의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장학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아동들이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