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러닝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은 지난 13일 고운관에서 열린 ‘미라클 러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느낀 1년 간의 대학 생활과 전공 경험을 공유해 학습에 대학 지속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습 수기 공모전을 열어 성인학습자들의 학습 여정을 확인하고, 학과별 사진전을 통해 학과의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애교심을 고취했다.

이어 미라클 기업 포럼 및 기업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래라이프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소개됐다. 기관장과 성인 학습자 매칭 데이를 통한 기업 및 취업역량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융합·협력의 밤 행사에서는 학과별로 모여 입학식 때 작성한 ‘나에게 쓰는 편지’를 낭독하고 다가오는 새해 자신을 위한 편지를 새로 작성했다. 이 외에도 선배가 전해주는 대학생활 꿀팁 전수 카드 작성 등 신입생을 환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여 재학생들은 “1년을 되돌아보며, 경남대에서 성장한 나를 발견할 수 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김경희 미래라이프대학장은 “미래라이프대학은 성인학습자 친화형 단과대학인만큼, 성인학습자들이 우리 대학에서 행복한 대학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