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평창군은 영유아를 둔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내년부터 어린이집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25년 보육 예산 64억을 추가 확보해‘어린이가 행복한 더 특별한 평창’을 목표로 보육 서비스 향상, 부모 부담 경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재교구비 지원 △보육실 환경개선 △간식비 추가 지원 △어린이집 연합 유아 현장 체험(신규사업)을 지원해 어린이의 건강을 도모하고 다양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통학 차량 이용료 △보육료 부모 부담금 지원으로 추가 발생하는 부모 부담금을 낮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육 교직원의 △직무 향상 교육비 △명절 수당 △농어촌 특별수당 및 인건비 △복지포인트를 추가 지원해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직원의 노고를 인정하고자 한다.
앞으로 평창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보육시설의 품질을 크게 향상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어린이집 지원 확대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군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정책을 확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