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마음건강증진 지원 사업 ‘창대인 마음 정거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대인 마음 정거장은 2박 3일간 제주에서 ‘마음 열기’, ‘마음 엮기’, ‘마음 지지하기’의 3단계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일상과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숨겨진 다양한 재능을 발휘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션 수행 과정에서 타인을 돕고, 이해하며 나아가 다면적인 대인관계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고, 미션은 팀별로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팀장과 팀원의 협업이 필수였다.
이 과정에서 리더십 함양과 서로의 도움을 통해 마음 챙김을 할 수 있었고, 자연과 문화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참여한 학생들은 마음을 열고 서로를 돕고 챙기며 2박 3일간의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반복되는 학업과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앞으로 학업이나 삶의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할 기회의 장을 열어주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국립창원대 학생상담센터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관리를 통해 성과를 환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