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 꿀잼빙상장 전경. (사진=울산시설공단 제공)

울산시설공단은 겨울을 맞아 빙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문수 꿀잼빙상장’을 울산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꿀잼빙상장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정식 운영하며,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피겨 갈라쇼가 준비돼 있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입장료 2000원, 장비 대여료 1000원이며,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꿀잼빙상장으로 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휴게 공간을 확장했다”며, “울산 문수 꿀잼빙상장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