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13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24 산학연계 글로벌 창업견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산학연계 글로벌 창업견학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창업 사례를 탐구하며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이다. 글로벌 창업 환경을 학습하며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학연계 창업 동아리’와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참여 학생으로 구성돼 간호학부의 김은아 학생 외 11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일본 도쿄에서 오는 17일부터 3박 4일간 ▲K스타트업센터(KSC 도쿄) ▲하츠다이 재활병원 ▲도쿄대학 창업지원센터 ▲가루비 주식회사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작업치료과 2학년 박민혁 학생은 “그동안 다양한 도전을 통해 길러온 창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여러 창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업 사례를 배우고 싶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을 방문해 초고령 사회에 적합한 서비스와 사업 아이디어를 경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일본, 제주도 등지에서 '산학연계 글로벌 창업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5년간 약 91명의 연수생이 해외 창업기업과 대학의 스타트업 사례 및 우수 인큐베이터 사례를 경험했다.